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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한우 공급과잉, 10년 주기 소값 파동 재연되나” - 한우의 가격이 내려갈 전망, 이른바 한우파동 - 5~6월은 한우소비 비수기인데, 올해는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 -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일시적인 수요였음에도 이를 수요예측에 활용하여 송아지를 출하했기 때문 - 정부가 수급을 조절하는 제도는 존재하지 않음 - 번식농가에서 송아지를 키워 장에 팔면, 비용농가에서 그 송아지를 사와서 키워서 출하하는 방식 - 번식농가는 한우파동이 오면 생계에 위협 - 한우는 수출이 연간 50톤 (120마리) 정도 밖에 안되어 수출로 한우값 하락을 막을 수는 없을 것 “머지포인트 사태, 현재 상황은?” - 머지 대표는 사기혐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으로 결국 구속 결정 ..
[12/13]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김포 장릉 인근 아파트 공사 재개한다" - 지난 번 문화재청의 요청으로 중지되었던 장릉 아파트가 공사 재개되었다는 소식 - 총 3개의 건설사가 아파트를 짓고 있었는데, 3곳 중 2곳에게는 건설을 중지하라는 판결이 나왔고, 1곳은 계속해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었음 - 이렇게 판결이 갈린 이유는 재판을 진행한 판사가 달랐기 때문 - 공사가 중단되었던 건설사 2곳은 항소를 진행하였고, 항소 결과 공사재개 허가가 난 것 - 공사재개를 허락한 근거는 아파트 분양받은 사람들, 시공사, 하도급 공사업체의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 - 또한 문화재청이 주장하는 왕릉의 경관이 훼손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외관이 완성된 상황이니(이미 경관은 훼손이 된 상황이니) 위에 말한 피..
[12/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이달 말 종료된다는데 통화스와프가 뭔가요?" - 통화스와프란, 상대방의 통화가 필요할 때 요청해서 받을 수 있는 계약 - 코로나19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전세계 국가들의 달러 수요가 늘어서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국가가 많음 - 연장을 2번해서 이번달 말에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나, 미국은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 있어 계약은 이대로 종료될수도 - 통화스와프는 2008년, 2019년 2차례에 걸쳐 계약을 체결, 실제로 필요할 때마다 각각 6차례, 5차례에 걸쳐 사용 -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이 안되더라도 금융시장은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 - 다만 통화스와프는 보험의 개념이기 때문에, 오미크론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에는 취약해 질 수 있..
[12/3]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도입, 내 연금 수익률 올라갈까?" - 퇴직연금이란 근로자의 퇴직금을 회사의 외부 금융기관에 맡겨두는 제도 - 2가지 방식이 존재 : DB형 / DC형 DB형은 회사가 알아서 굴리고 수익이 잘나던 안나던 법에서 정해진 퇴직금을 맞춰 주는 제도 DC형은 1년에 한달치 월급을 (인출은 불가능한) 근로자가 관리할 수 있는 계좌로 넣어주다가 퇴직할 때 꺼내주는 제도 -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는 제도는 DC형에 국한됨 - 현재 DC형은 본래 계좌에 돈이 들어오면 근로자가 예금/펀드/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중에 선택해서 넣을 수 있는데, 근로자가 상품선택에 관심이 없을경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품(손실이 나지 않는)을 자동으로 선택하도록 되어있음 →..
[12/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늘부터 시작" -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자신의 금융정보를 자신이 원하는 특정기관에 모아서 한번에 관리/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 내가 특정 금융사를 지정해서 관리할 수 있다는 데에 특장점을 둠 - 은행잔고/카드사용 내역을 보려면 개별은행/카드사에 들어가서 봐야했으나,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하면 특정 금융사에서 한번에 볼 수 있다는 것 - 금융사별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가 새로 생길 예정 - 금융권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 3단계 1단계 : 오픈뱅킹, 서로 데이터를 통신할 수 있게 다리만 놓아준 상태 2단계 : 마이데이터, 해당 데이터를 통해 어떤 서비스를 받을건지 선택할 수 있는 상태 3단계 : 마이페이먼트, 고객이..
[12/2]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사업계획 검증 받아라? 또다시 제동 걸린 쌍용자동차 매각" - 쌍용차는 현재 인도 자동차회사 마힌드라가 주인인 상태이나, 마힌드라는 경영권을 포기한 상태 - 지난 10월 20일에 에디슨모터스가 우선협상자로 선정이 되었고, 그 이후 11월초에 MOU를 체결 -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에 대한 실사를 진행해왔고, 지난달에 모든 실사가 종료된 상태 - 에디슨모터스는 내년2월까지 잔금을 치르고 쌍용차를 인수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매각자 산업은행 쪽에서는 에디슨 모터스에 대한 회생계획안이 심통치 않다는 코멘트가 나온 상태 - 에디슨모터스측은 3000억원의 인수자금을 쓸 계획이나, 쌍용차 회생을 위해서는 최소 1조 5000억원이 필요한 상황 - 에디슨모터스측은 추가대출..
[11/2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자율주행버스, 어디까지 왔나" -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나, 버스운영업체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면허를 취득해야 운행할 수가 있고 면허시험은 현재 진행중인 상황 - 합격할 확률이 높다고 하며, 합격이 되면 12월 중순부터 자율주행으로 승객들을 태우고 운영 예정 - 한달정도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고, 예상 구간은 32KM - 시범운영기간이 끝난 후의 탑승요금은 1000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 - 운영될 버스는 12인승정도로 작은 크기의 버스이며, 입석은 금지, 모든 승객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된다 - 자율주행버스이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버스기사도 같이 동승할 예정 (안전요원의 개념) - 자율주행은 센서가 중요한데, 센서..
[11/26]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기준금리 1% 시대, 앞으로 얼마나 더 올라갈까?" - 한국은행은 어제부로 기준금리를 올림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금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발언이 나옴 - 중립금리란 적당한 금리를 칭하며,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적정한 금리) 경제상황에 따라 다름 - 중립금리가 정확히 얼마다 라는 발언은 나오지 않았으나, 코로나 이전 상황의 금리로 예측 중 - 코로나 때 이례적으로 총 1.25% 낮춘 금리를 이제는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올리겠다는 발언을 한 것 - 한국은행도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시나리오는 인지하고 있으나, 지금의 경제활동을 유지하는 선에서 방역지침을 강화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려 함 - 내년 대선이 3월 9일이라 2월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