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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월 4주차 부동산 데이터 (서울시 광진구 전월세) 본문

경제

26년 1월 4주차 부동산 데이터 (서울시 광진구 전월세)

난차차 2026. 1. 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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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건의 거래로 엿본 광진구 아파트 시장: 1월 4주차 전월세 데이터에서 발견한 의외의 사실 3가지

부동산 시장은 복잡하고 거대해 보이지만, 때로는 단 몇 건의 실거래 데이터만으로도 시장의 미세한 흐름과 흥미로운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월 4주차,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신고된 14건의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데이터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장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이 글에서는 해당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견한 세 가지 의외의 사실을 짚어봅니다.

첫 번째 발견: 신규와 갱신의 완벽한 균형

이번 주 광진구 아파트 전월세 시장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균형'이었습니다. 총 14건의 거래는 정확히 신규 계약 7건갱신 계약 7건으로 나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거래 형태 역시 완벽한 대칭을 이룹니다. 전체 거래 중 전세 계약이 7건, 월세 계약이 7건으로 정확히 절반씩 차지했습니다. 신규 계약(전세 4건, 월세 3건)과 갱신 계약(전세 3건, 월세 4건) 내부에서도 비슷한 비율이 유지되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균형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만약 시장이 갱신 계약 위주로 치우쳤다면, 이는 세입자 만족도가 높거나 이사할 만한 매물이 없는 시장의 정체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신규 계약이 압도적이라면, 신규 공급이 많거나 이주가 잦은 역동적인 시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광진구 시장은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은 채, 현상 유지를 택하는 수요와 새로운 거주지를 찾는 수요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안정 국면에 접어든 신호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발견: 초소형부터 대형까지, 극적인 가격 스펙트럼

한 주 동안 같은 지역 내에서 거래된 계약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극적인 가격 차이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광진구 부동산 시장이 얼마나 다양한 수요층을 품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가장 작은 규모의 거래는 16㎡ 면적대에서 나타났으며, 갱신된 2건의 월세 계약은 평균 보증금 1억 1천만 원, 월세 33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가장 가격이 높은 거래는 보증금 16억 원에 신규 계약된 130㎡ 면적의 대형 아파트 전세였습니다. 이처럼 1인 가구를 위한 실속 있는 주거 형태부터 안정적인 자산을 기반으로 한 대가족의 공간까지, 매우 다른 형태의 주거 거래가 한 주 동안 공존했다는 점은 광진구 부동산 시장의 다양성을 잘 설명해 줍니다.

세 번째 발견: 면적별로 보는 라이프스타일과 가격대

거래된 아파트의 면적은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가격대를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면적별로 그룹화하면 뚜렷한 특징이 나타납니다.

  • 1인 가구를 위한 소형(16㎡, 31㎡, 42㎡): 이 면적대의 거래는 모두 월세 갱신 계약으로만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1인 가구나 사회초년생들이 주로 거주하며, 주거 이동성보다는 안정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 신혼부부 및 소가족의 선택(59㎡):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59㎡는 이번 주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습니다. 총 5건의 거래가 모두 신규 계약으로 체결되었으며, 전세 2건(평균 5.3억 원)과 월세 3건(평균 보증금 1.8억/월세 153만 원)으로 나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소가족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선택지임을 증명합니다.
  • 안정된 가족의 공간(84㎡ 이상): 중대형 면적은 모두 전세 계약이었으며, 계약 형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84㎡는 7.3억 원에 갱신되었고, 119㎡의 경우 신규 계약(13.1억)보다 갱신 계약(13.5억)의 가격이 더 높았습니다. 반면 130㎡는 신규 계약이 16억 원으로, 갱신 계약(14.5억)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에 체결되었습니다.

이 두 그룹을 비교하면 흥미로운 시장의 이중성이 드러납니다. 소형 평형 시장은 '안정'을 중시하는 기존 세입자의 갱신이 주를 이루는 반면, 59㎡ 시장은 '새로운 시작'을 원하는 신규 세입자들의 이동으로 완전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는 광진구 내에서도 면적에 따라 전혀 다른 임대차 동력이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작은 데이터가 던지는 질문

결론적으로, 2026년 1월 4주차 광진구의 14건 거래는 '안정 속의 역동성'이라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시장 전체는 신규와 갱신, 전세와 월세의 균형을 통해 안정을 꾀하는 듯 보이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면적에 따라 정반대의 움직임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이 작은 데이터가 보여준 시장의 이중성은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과연 다음 주 광진구의 부동산 시장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신규 계약

NO 단지명 전월세구분 전용면적 보증금(억) 월세(만원) 계약일
1 자양동 자양7차현대홈타운 전세 59㎡ 4.6 - 1 2026-01-22
2 구의동 구의현대7단지현대홈타운 월세 59㎡ 1 180 11 2026-01-22
3 구의동 현대프라임 전세 59㎡ 6 - 19 2026-01-22
4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전세 130㎡ 16 - 24 2026-01-23
5 자양동 자양삼성 월세 59㎡ 1.5 180 14 2026-01-23
6 자양동 로얄동아 월세 59㎡ 3 100 12 2026-01-23
7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전세 119㎡ 13.1 - 27 2026-01-23

갱신 계약

NO 단지명 전월세구분 전용면적 보증금(억) 월세(만원) 계약일
1 구의동 비바힐스강변 월세 31㎡ 1.6 42 5 2026-01-22
2 구의동 센텀힐스한강 월세 16㎡ 1.2 28 5 2026-01-22
3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전세 119㎡ 13.5 - 19 2026-01-23
4 구의동 센텀힐스한강 월세 16㎡ 1 37 5 2026-01-23
5 구의동 AZ0213 월세 42㎡ 2.8 16 2 2026-01-23
6 광장동 현대3 전세 84㎡ 7.3 - 4 2026-01-23
7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전세 130㎡ 14.5 - 21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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