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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권 청약시장 열기 정말 가라앉은 걸까? 더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작년 상반기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124대 1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약 29대 1로 경쟁률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최저 당첨 가점도 작년에는 61점 정도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44점 정도로 많이 떨어졌죠. 한편 지방은 반대로 작년보다 경쟁률이 약간 상승했습니다. 세종과 부산, 강원 등이 평균 경쟁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이것만 보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청약열기가 식은 것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해석도 나옵니다. 작년 한 해, 서울에서 분양된 민영주택 전체와 올해 상반기에 분양된 민영주택 전체를 단지별/면적별로 비교해서 살펴봤더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온 건데요. 작년, 서울에서 청약홈..
1. 이번 달 전기요금 kWh당 5원 오르는데 10월에 또 오른다고? 우리나라 전기요금은 4개의 항목이 합쳐져 정해집니다. 그중 연료비에 따라 달라지는 항목이 두 개인데, 이번 달에 kWh(킬로와트시)당 5원이 오르는 항목과 10월에 추가로 오르는 항목이 다릅니다. 각각 설명을 드려볼게요. 우선 이번 달에 오르는 항목을 편의상 ‘요금제 A’라고 하겠습니다. 이 요금제 A는 우리가 비행기를 탈 때 기름값이 많이 오르면 따로 내는 ‘유류할증료’와 같은 겁니다. 기준을 만들어 두고, 분기마다 전기를 만드는 들어가는 비용이 이 기준보다 올라가면 올리고, 내려가면 내리는 식입니다. 자동으로 오르내리는 건 아닙니다. 다만 너무 많이 올랐다고 그만큼 전기요금을 무작정 올릴 수 있는 건 아니겠죠. 1년에 kWh당 최대..
1. 미국, PCE 물가지수 발표... 어떤 의미? 어제 미국에서는 PCE 물가지수라는 것이 발표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비자물가지수로 알려진 CPI는 들어봤어도, PCE는 생소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최근 물가 상승세가 우리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화두인 만큼, 알아두면 좋을 정보라고 생각해 손경제에서 다뤄봤습니다. 우선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우리나라에서도 발표하는 대표적인 물가지수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다뤄볼 ‘PCE 물가지수’는 어떻게 다를까요? PCE 물가지수는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라고 해석됩니다. PCE는 우리나라에서 발표하지 않는 지수지만, 사실 PCE 물가지수는 미국 연준에서 CPI보다 더욱 신경..
1. 건강보험 2단계 개편 확정, 뭐가 어떻게 달라질까? 원래 7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건강보험 2단계 개편에 약간의 수정이 들어가면서, 올 9월 1일부터 개편 사항이 적용됩니다. 이번 개편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1) 지역가입자는 보험료가 줄어들고, 2) 직장가입자는 추가소득이 있는 일부 대상에 대해서만 보험료가 늘게 됩니다. 3) 피부양자는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집니다. 우선 가장 간단한 직장가입자 개편 내용부터 볼까요? 현재 월급을 받는 직장가입자는 월급 외 추가소득이 연 3,400만 원을 넘는 경우에만 초과분에 대해 보험료를 부과합니다. 그런데 올 9월 1일부터는 연 2,000만 원을 넘는 부분에 대해 부과합니다. 추가소득 기준이 1,400만 원 낮아지는 셈이죠. 초과분에 대해서는 12달로 나눈 금..
1. 4세대 실손보험, 반값 할인 연말까지 연장?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50% 할인해주는 혜택이 올 연말로 연장됐습니다. 원래 이달 말까지라고 지난주 손경제 방송에서 전해드렸는데요, 방송이 나가고 오후에 삼성생명이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이 연장 조치를 이어 나갈 것인지 보험사와 조율하고 있었는데, 삼성생명이 자체적으로 먼저 결정을 내린 겁니다. 아무래도 4세대로의 전환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공식적으로 전체 보험사의 연장 여부가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이번 결정으로 대부분의 보험사들도 같은 판단을 내릴 걸로 보입니다. 2. 분양가 상승세에 청약 시장 특별공급은 줄고 있다? 현재 특별공급 대상은 분양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
1. 환율 1,300원 넘었다 1년 전만 해도 1,130원으로 살 수 있었던 미국 돈 1달러가 지금은 1,300원까지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달러 가격이 1,300원을 넘은 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환율이란 일종의 ‘경제 신호등’입니다. 환율이 조금 오르거나 내렸다고 경제활동에 갑자기 큰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환율이 많이 오르고 있다는 건, 우리 경제에 뭔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신호라서 걱정인 겁니다. 다만 지금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미국의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국회에서 “물가인상 반드시 잡겠다, 금리 인상 계속 하겠다, 그 과정에서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라는 발언을 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뭘 잘못한 게 있는 건 아니라는 거죠. 파월 의장의..
1. ‘상생임대인’ 혜택 추가문의 폭주... 핵심 내용 짚어드립니다! 어제 손경제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으로 나왔던 ‘상생임대인’에 대해 전해드렸죠.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때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인상하면 ‘상생임대인’이라는 딱지를 주고, 나중에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과 관련해서 각종 커뮤니티를 비롯해 손경제 미니 메시지로도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핵심적으로 기억해야 할 점들을 짚어보겠습니다. - 상생임대인이 되고 바로 집을 팔면 혜택받을 수 있어? 만약 이번 달에 전세계약을 5% 이내로 싸게 연장하고 상생임대인이 되었다면, 다음 달에 바로 집을 팔 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혜..
※어제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어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다양한 부동산 대책과 방안을 발표했는데, 눈 여겨봐야 할 내용은 어떤 것들인지 짚어봤습니다. 1. 임대차 시장 관련 내용 중 챙겨야 할 지점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알아둬야 할 내용으로 먼저, 전월세 가격을 적게 올리도록 유도하기 위한 ‘상생임대인’에 대한 양도세 특례가 확대되고 연장됩니다. ‘상생임대인’이란, 직전 계약 대비 임대료를 5% 이내로 인상하고 계약한 임대인을 말합니다. 그래서 ‘착한 임대인’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이때의 계약은 기존 세입자든, 신규 세입자든 상관없고,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건지도 따지지 않고 그냥 이전 계약 대비 5% 이내이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