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ion over Perfection

[1/28]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LG에너지솔루션 '따상' 실패, 외국인과 개인 각각 2조원씩 팔았다" - 거래를 시작할 때는 59만 7천원(거의 공모가 더블에 근접)에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주가가 떨어져 종가는 시초가 대비 15% 하락한 50만 5천원에 마감 - 주로 매도에 참여한 주체는 개인과 외국인 - 국내 기관은 많이 사는데 외국인들은 상장한 첫날 혹은 상장 초반에 집중적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lg 솔루션 외에도 굉장히 많음 - 국내기관들은 97%가 의무보유확약을 걸었지만 외국인은 73% 정도는 의무보유확약이 없음 - 외국인들이 이렇게 의무보유확약이 없는 이유에도 공모주 배정을 많이 받는 기준은 주관사가 각자 알아서 정하는데 명확하게 공개된 기준이 없음 - 국내기관들은 어느정도 물량을 담..

[1/27]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미국 FOMC회의 종료, 3월에 금리인상할 수도.." - 파월은 FOMC 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3월에 금리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 - 금리상승의 이유는 물가상승 + 임금이 빠르게 상승되기 때문 - 주요 미국 증시지수도 파월의 발언에 따라 대부분 하락 마감 "국보를 NFT로 공동구매한다?" - 국보경매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국보에 나오는 매물은 금동삼산존불감과 계미명금동산존불입상 2점 - 2점은 모두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보유하고 있는 간송미술관의 재정문제 등으로 경매 진행 - 경매에 참여한 다오(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는 가상화폐로 돈을 여러사람들에게 투자받아서 모인 뭉..

[1/26]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MSCI지수 편입 공식화한 정부, 외환시장 제도 전면 개편한다" - 우리나라 외환제도는 1961년도에 외국환관리법이라는 것으로 처음 만들어져서 관리 중 - 98년도에 우리나라가 OECD 국가에 가입하면서 99년도에는 외국환 거래법으로 변경 (관리 → 거래) - 2005년도에는 자본거래 허가제가 폐지 (자본시장에서 큰 규모로 원화를 거래하려면 신고를 반드시 해야되는 제도) - 개편안은 아래의 3가지 1. 서울 외환시장 거래 시간 연장 (오전 9시 ~ 오후 3시에만 가능했던 거래가능 시간을 연장) 2. 해외 외국인들의 서울 외환시장 직접 참여 허용 3. 역외 원화시장 개설 (원화 ↔ 달러간 교환에 불편함을 없애고, 비용도 최소화) - 그 동안 외환시장이 이렇게 ..

[1/25]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미국 12월 실질 임금 상승률 마이너스 기록" - 임금은 4.4% 올랐으나 물가가 7% 오르면서 실질적인 임금 상승률은 마이너스를 기록 - 이에 따라 식료품 사재기 현상이 속출 중이며, 공급망 문제로 식료품 제공도 부족한 상황 - 이는 앞으로 미국의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예상 - 미국은 이를 해결하고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우리나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물가상승 → 임금인상 → 물가상승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이 시급한 것 "코스피 2800선 무너졌다" - "오스템임플란트 상장 실질심사가 2월로 미뤄진 이유" - 회사가 손실본 금액(없어진 돈 1880억)의 절반 정도(1007억원)는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금괴 ..

[1/24]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인텔의 파운드리 진출, TSMC/삼성 양강구도 흔들까?" - 24조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공장 건설 - 파운드리란 반도체 생산만 해주는 기업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하는 기업) - 인텔은 최초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시작을 했으나 2018년에 파운드리 사업에서 손을 뗀 상황 (설계만 진행) - 이미 우량한 기업들과 파운드리 계약을 해놓고 24조원을 투자한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중 - 이렇게 갑자기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에 진출을 하는 이유는 코로나로 인해 생산 자체가 부족해지면서 파운드리 업체가 공급업체를 골라서 받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해석됨 - 또한 미국 정부가 중국과 싸우면서 반도체 ..

[1/2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대형 건설사들의 이른 설 연휴, 알고보니 중대재해처벌법 때문?" -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되는 1/27에 맞춰 건설사들이 일찍이 설 휴가를 시작 - 중대재해 처벌법이란, 실무자 뿐만 아니라 재해를 일으킨 회사의 경영진까지 처벌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법안 - 이는 중대재해 처벌법 1호 대상을 피하기 위함으로 해석 - 기존에도 이와 비슷한 산업안전보건법이라는 제도가 있었으나 이는 주로 현장책임자(하도급업체 등)만 벌하는 수준의 법 - 이번 중대재해 처벌법에서는 원청업체의 대표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회사를 상대로 최대 5배까지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도록 제정 - 중대한 재해란, ①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② 같은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

[1/20]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카카오뱅크 대표도 스톡옵션 행사, 이번엔 차액보상형?" -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도 지난해 4분기 스톡옵션(차익보상형)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져 (정확한 금액은 다음분기 확인가능) - 차액보상형이란 이미 옵션을 행사했다고 가정하고 현재가와 그 당시 (옵션을 행사했다고 친 시점의) 가격의 차액만큼을 현금으로 주는 형태 - 실제 주식을 파는 행위는 일어나지 않고, 가상의 주식을 팔았다고 가정하는 형태이므로 일종의 인센티브라고도 볼 수 있음 - 차액보상형은 신주가 발행이 안되다보니 공시에 나타나지 않음 - 논란이 발생한 이유는 얼마전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행사로 욕을 먹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른 계열사인 카카오뱅크도 이와 동일한 행위가 일어나 주주들을 불편하게 한 것 ..

[1/1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1주도 못 받을 수도 있다" - 공모주는 예전에 비례배정만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LG엔솔 공모는 균등배정 50% + 비례배정 50%로 진행 - 증권사 7곳에서 청약을 받고 있는데 3곳은 주관 증권사, 4곳은 인수 증권사 (중복청약 불가) - 주관 증권사란 말그대로 메인으로 청약을 주관하여 진행하는 증권사이며, 공모주를 파는 물량이 많음 - 인수 증권사는 주관 증권사를 도와주는 역할이며, 공모주를 파는 물량이 적음 - 인수 증권사인 미래에셋의 경우, 어제 균등배정의 경쟁률은 0.47주:1로 10주 청약을 해봐야 한주도 못받을 가능성이 존재 - 0.47:1의 의미는, 균등배정을 신청한 모든 사람 중에 추첨을 해서 47%의 사람에게만 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