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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난차차 2022. 4.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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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3]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할인율 급등한 국민주택채권, 들고 있어야하나 팔아야하나"

 

- 첨가소화 채권이란 집이나 차를 살 때 의무적으로 사야되는 채권들을 통틀어 일컬음

- 집 살 때는 연 1% 이후에 5년 만기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해야 함

- 자동차 살 때도 도시철도 채권이나 지역개발 채권 같은 걸 의무적으로 사야 되는데 지역별로 만기와 이율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5년에서 7년 정도가 만기에 이율은 한 1.5에서 2% 정도를 형성

- 주택의 경우에는 시가표준액의 한 1.3%에서 3.1% 그리고 차량 같은 경우에는 차값에 3에서 20%에 해당하는 채권을 사야 함

- 그래서 비싼 집이나 아니면 배기량이 큰 차를 살수록 목돈이 필요한데 이런 목돈을 5년에서 7년 동안 묵혀두고 만기까지 갖고 있기는 부담스러우니까 이 채권을 사자마자 그 즉시 약간의 손해를 보고 되파는 걸 가정하고 그 손해 보는 만큼만 보통 돈을 내는 식으로 진행

- 1천만 원어치 사는데 채권 할인율이 5%라고 가정하면 50만 원만큼 손해 보고 끝나는 식

- 할인율은 채권 시중 금리에 영향을 받는데 시중 금리가 요즘에 많이 오르다 보니까 2년 전에 비해서 할인율이 한 4배에서 5배까지 오른 상태

- 서울에서 5억짜리 아파트를 살 경우에 채권 매입액은 1300만 원인데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20년 4월 13일에 이 집을 사는 경우에는 할인율이 약 2.28%이라서 29만원 정도만 더 냈으면 됐는데  어제 기준으로 똑같은 집을 산다고 가정을 했을 때는 할인율이 5배가 넘는 11.66%를 내야해서 151만원을 내야하는 상황

- 3천만 원짜리 중형 승용차  2천cc는 안 넘는 승용차를 산다고 가정을 하면 360만 원 어치의 채권을 사야 하는데, 이 차를 2년 전 오늘 샀다면 할인율이 3.35%라 약 12만 원 정도만 내고 끝냈으면 됐으나 똑같은 차를 만약에 어제 샀다 이렇게 가정하면 할인율이 15.564%로 올라서 56만 원 정도를 내야하니 2년 전보다 48만 원 비싼 돈을 내야 하는 상황

 

 

 

 

"일본 대기업, 주 4일만 근무해도 급여는 그대로?"

 

- 일본의 히타치라는 대기업에서 이번에 주 4일제를 포함한 유연근무제를 올해 안에 도입하기로 노사가 합의

- 원래 히타치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엔 하루에 최소 3시간 45분은 반드시 일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 최소 근무 시간이 없어지고 주에 40시간만 채우면 되는 것으로 바뀌는 것

- 예를 들어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10시간씩 나흘을 근무하면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사흘은 쉴 수 있다는 의미

- 일본은 저출산이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되어 노동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문제와 육아나 간병 때문에 일을 양립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만들자는 논의가 2010년 아베 정부 때부터 추진해왔던 것

- 일하는 시간을 노동자 스스로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면 아이를 돌보거나 간병을 하면서도 충분히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

- 파나소닉이라는 기업도 올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 4일제 도입을 시험을 해본다는 소식이 있으며, 시오노기 제약도 이미 주 4일제를 도입

 

 

"8.5% 기록한 미국 3월 소비자 물가지수, 연준 금리인상 빅스텝 밟나"

 

- 작년 3월 대비 8.5%가 넘게 나왔으며 이는 42년 만에 최고치

- 미국정부는 러시아 사태로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그런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기름값이랑 식료품 가격을 빼고 물가 지수를 계산해 봐도 40년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치가 산출

- 결국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생각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올릴 가능성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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