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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2/04/1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난차차 2022. 4. 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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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3%P 깜짝 인하"

 

- 원래 기준금리가 연 20%였는데 17%로 인하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한 이후에 사람들이 불안하니까 루블화를 팔면서 루블화 가치가 굉장히 많이 떨어졌었는데 러시아 정부가 이걸 막으려고 기준금리를 그때 9.5%에서 20%로 그 당시 사상 최대 폭으로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기준금리를 다시 큰 폭으로 떨어뜨린 것

지금 루블화 가치가 숫자로만 보면 굉장히 안정된 상태(루브라 환율이 전쟁 직전 수준까지 비슷해진 상태)

- 루블화가 안정된 것은 애초에 러시아 정부가 루블화를 못팔도록 강력한 정책을 펼치기 때문 (외국인 러시아 주식매도 금지 등)

- 다른 한편에서는 루블화 수요를 늘리는 정책도 펼치고 있는데 러시아 기업들이 외국에서 번 돈 80%는 무조건 달러를 루블화로 바꿔라 가지고 있어라라고 하고 또 러시아산 천연가스 사려는 국가들은 무조건 대금을 루브라로 결제를 해야 함

- 루블화는 안정되었으니 경제를 다시 살려보고자 하는 것 (러시아는 10년만에 처음으로 실업률이 9%대를 기록)

 

"유연탄 없어서 공사현장이 멈췄다?"

 

- 시멘트는 석회석 광산에서 석회석을 캐고 그걸 아주 잘게 부슨 뒤에 큰 대형 가마에 넣고 굉장히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새로운 물질이 나오는데 그 물질에 이런저런 재료들을 추가하여 생산

- 고온으로 가열하는 과정에서 연료로 쓰이는 게 유연탄

- 유연탄 가격은 시멘트 전체 원가에서 한 30% ~ 40% 정도를 차지

- 지금 유연탄이 부족한 이유는 작년 기준으로 75% 정도가 러시아에서 들어왔고 25% 정도가 호주에서 들어오는데 미국이 최근 러시아에서 뭔가를 살 때 달러 결제하는 거 막고 있기 때문

- 호주에 최근에 비가 아주 많이 내려서 석탄 광산들이 물에 잠겼고 항구와 철도들도 폐쇄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호주에서 추가로 유연탄을 구매하기도 어려운 상황

- 추가로 이번 겨울이 덜 추웠던 관계로 공사장이 생각보다 많이 돌아갔고, 이에 따라 시멘트 수요도 작년 겨울보다는 훨씬 웃도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시멘트 만드는 공장들도 폐플라스틱을 활용해서 시멘트를 만드는 설비를 만들고 있는 과정이라 시멘트 만드는데 차질이 생기고 있는 상황

- 결론적으로 예상보다 시멘트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멘트 공급이 좀 모자란 상황이었는데 시멘트 만드는 설비들이 준비가 좀 덜 되는 바람에 시멘트 추가 공급이 잘 안 된 것

 

 

 

"정부, 로또복권 3등 당첨금 비과세 검토한다"

 

- 복권에 대해서 전반적인 관리를 하는 게 기재부 산하의 복권위원회라는 곳인데 여기에서 기재부에다가 로또 3등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말자라고 건의를 한 상태

- 전체 복권에 대한 과세는 소득세법에 정해져 있는데 당첨금 5만 원 이하는 비과세이며 5만원을 초과할 때만 과세를 하되 3억 원 이하까지는 지방세 포함해서 22%, 3억 초과분에 대해서는 33%를 과세하는 중

- 로또의 3등의 평균 당첨금이 지금까지 약 149만 원 정도인데 22% 세금 떼고 나면 약 116만 원 정도 수령 가능

- 이유는 미수령 당첨금을 좀 줄이자라는 것과 사행성 산업과 과세 형평성을 맞추자의 의도

- 대표적인 사행성 산업 카지노 슬롯머신 같은 경우에는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고 경마 경륜 스포츠 토토 이런 것도 체육진흥투표권이라고 따로 분류해서 200만 원 넘지 않으면 과세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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