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7]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22/04/07]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다시 불붙은 쌍용자동차 인수전"

 

- 우선 협상 대상자였던 에디슨모터스가 지난달에 내야 할 돈을 제때 안 내는 바람에 계약이 취소가 된 상황이며 쌍용차가 이번 주 내로 이제 회생법원에 재매각 일정을 보고를 할 예정

- 추진방식으로는 기존에 하던 공개 입찰과 스토킹 홀스 (희생기업이 인수 의향이 있는 쪽이랑 먼저 조건부로 인수 계약을 맺고 공개입찰을 진행한 뒤 공개입찰에서 더 좋은 조건이 없을경우 기존에 계약한 기업과 진행하는 방식) 방법을 통해 진행될 예정

- 쌍용차는 10월 15일까지는 법에 따라서 무조건 회생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며, 만약 이 기간에 기업을 찾지 못하면 청산절차를 밟아야 될 것으로 보여

- 에디슨모터스는 법원에 계약 취소는 부당하다라고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계약자 지위 유지시켜달라고 요청한 상태

- 쌍방울그룹은 특장차 제조회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그룹 내에 다른 상장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 쌍용차 인수에 필요한 돈은 대략 1조원에서 1조 5천억원 정도 될 것으로 추산

- 어제 오후 보도에 따르면 KG그룹 또한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발표한 상황

- 최근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발표를 하면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쌍방울 그룹의 계열사인 미래 산업이 또다른 계열사인 아이오케이 주식을 급등했을 때 전량 매도했다는 보도가 나와 일각에서는 쌍용차 인수 호재를 띄우고 주가를 올린 뒤 차익실현을 하기 위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개편 착수"

 

 

- 최근에 초과이익 환수제에 대해서 초과이익에 대한 기준하고 부과 기간을 조정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발표되고 있어

- 초과이익 환수제란 재건축으로 인해서 발생한 이익 중에 주변 집값 상승률과 재건축 비용을 제외한 이익이 평균 1인당 3천만 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한 금액에 대해 최대 50%까지 누진 과세하는 제도

- 초과이익에 대한 기준 3천만 원을 1억 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 재건축 전과 후에 집값을 비교를 하려면 시작과 끝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처음이 되는 시점은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시점이 원칙이나 이 시점을 조합 설립 인가일로 변경하는 걸 검토 중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 문턱 높아진다"

 

- 기술특례 상장이라는 건 코스닥 시장에 기업이 상장할 때 특별하게 적용되는 제도

- 코스닥에 상장하려면 굉장히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런 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지금은 작지만 기술력이 뛰어나서 나중에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다 라고 하는 기술 성장 기업에 해당된다면 이 조건을 크게 완화해서 상장 심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인 것

- 하지만 최근 기술특례 상장으로 상장된 회사들 중에 상장폐지 심사에 들어간 기업들이 있어

기술 특례 기업으로 상장한 기업들의 실제 가치들이 정말 제대로 상장할 수 있을 만한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이었냐 이거 평가가 제대로 잘못된 거 아니냐라는 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

- 기존에 기업의 업종별 특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평가기준이 표준 평가 모델을 만들어 공통적으로 적용을 하고 거래소에서는 산업별 중점적으로 들여다봐야 될 부분을 정해서 따로 정해서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안하겠다는 것

 

"르펜 당선 가능성 높아지자 긴장하는 프랑스 주식 시장"

 

- 이번 프랑스 대선의 가장 큰 관심은 마크롱 현 대통령이 연임할 수 있을지에 관심

- 지난 주 까지만해도 마크롱이 연임하는 것으로 예측이 되었었으나, 며칠 전에 나온 결과는 여론조사 2위가 극우 정당으로 흔히 분류되는 국민연합의 르펜인데 그 전 조사에서는 한 12 포인트 차이가 나다가 현재는 5 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진 것

- 프랑스 금융시장은 르펜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져 주식시장의 기업주와 은행주들이 많이 하락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