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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15]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난차차 2022. 3. 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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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항공산업, 코로나 전보다 나아졌다"

 

 

 

-  한 달간 예약된 전 세계 항공 좌석 수가 얼마나 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가 항공 수용력이라는 지표인데, 다음 달에 예약된 좌석 수가 전 세계에서 4억 2천 개정도이며, 항공 수용력이 이렇게 4억 개를 회복한 건 코로나19 직후인 2020년 2월 이후 처음

- 이는 각국 정부가 판단할 때는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심각하지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 입국 규제를 풀고 있기 때문

- EU의 경우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했다는 게 확인만 되면 자가 격리를 안 하고 있으며, 방역 요새라고 불렸던 호주랑 캐나다도 얼마 전부터 백신을 맞은 사람은 격리 안 하고 바로 입국 허용

- 태국도 입국 뒤에 하루만 격리하면 되는 수준이며,  일본은 이달 들어 하루 입국 제한 인원을 3500명에서 7천 명으로 늘리고 백신 3차 접종을 한 사람은 일본에 입국할 때 자가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3일 축소

 

"러시아 디폴트? 98년 상황하고는 다르다"

 

 

- 3/16이 달러와 채권 이자 갚는 날인데 이때 필요한 돈이 대략 한 1400억 원 정도

- 추가로 3월에만 이자 상환을 세 번 더 해야 하는 상황이며, 4월에는 규모가 큰 채무 만기가 돌아오는 달 (2조 6천억원)

- 하지만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외환 보유고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상태이며 (770조원) 부채를 갚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문제는 러시아의 외환보유고 중 3분의 2 정도가 뉴욕이나 런던 같은 주요 도시 중앙은행이나 상업은행에 맡겨져 있는 것

-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 중앙은행과 거래를 끊은상태라 러시아는 돈이 있어도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  러시아 정부는 우리가 안 갚는다는 게 아니라 달러는 지금 당신들이 못 찾게 묶어뒀으니까 대신 루브라로 갚을게라고 하고 있는 상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철강 가격 더 오른다"?

 

 

- 최근에는 지역별로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 (유럽 같은 경우에는 연초 대비 35% 이상 급등을 했고 중국 같은 경우에도 약 10% 정도 상승)

- 유럽이 급등한 데는 아무래도 최근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 (유럽에는 cis산 수입 물량이 상당히 많이 차지, 러시아는 철강재 수출 전세계 2위 국가 등)

- 유럽 철강사들이 가동률을 올려서 자체적으로 대응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최근 감산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 이유는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인해 전력단가가 높아졌기 때문

- 철강에 대한 수요는 중국이 중요한데 (중국이 글로벌 철강 수요의 50% 가량을 차지) 지난해 말에 중국 정부가 정책 기조의 변화를 보이면서 인프라 투자를 하기 위한 지방정부 채권 발행 등 철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중 

- 인프라 투자하겠다라고 했던 지역들이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소 올해까지는 철강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측됨

- 중국은 확진자로 인해 락다운을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 철강에 대한 수요가 단기적으로는 줄어들 수 있을것으로 보이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계속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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