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3/8]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삼성전자, 해킹 사실 공식 인정”

- 현지 시간 지난 5일에 남미 해킹 집단인 랩서스라는 곳에서 텔레그램을 통해서 삼성전자를 해킹해서 대량의 기밀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

- 주장으로 끝난 게 아니라 삼성의 데이터를 폴더 3개로 압축을 해서 파일 공유 프로그램 토렌트에다가 올리고 그 주소를 공개까지 함

- 공개된 해킹자료는 압축파일로 190GB정도이며, 압축 해제시 400GB에 육박

- 3개의 압축 파일에 해킹 집단은 설명까지 달아둔 상태

  : 첫 번째 파일에는 보안 방어 트러스티드 앱 항목에 대한 소스 코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소스 코드)

  : 두 번째 파일에는 보안 및 암호화에 대한 소스 코드 

  : 세 번째는 삼성 깃허브에 있는 다양한 리포지토리 모바일 방어 엔지니어링 백엔드 프론트엔드 등에 대한 소스코드

-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정보를 어떻게 보호하는지에 대한 설계도가 유출된 것 (금고의 열쇠인 마스터 키는 얻지 못했는데 금고가 어떤 방식으로 설계가 됐다라는 것이 알려진 것)

- 소비자들의 당장 개인 정보 피해는 없지만, 나중에 삼성의 스마트폰을 비슷하게 흉내내거나 추가로 또 해킹을 하기에 쉬운 상태에 노출되었다고 해석

- 삼성 측에서는 이번 해킹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임직원 및 고객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발표

- 공개된 소스 코드를 회수하거나 못 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 없으며  다시 개발하거나 혹은 빨리 업데이트해서 기존 코드랑 다르게 만들어야 하는 상태

- GOS사태와 더불어 삼성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는 사건

 

 

 

“팔라듐 가격 역대 최고가”

- 올해들어 팔라돔 선물 가격 한 50% 정도 올른 상태

- 러시아가 팔라듐 전세계 공급량의 40% 정도를 차지하는데, 전쟁으로 인해 공급이 불안정해져 가격이 오른 것

- 실생활에서는 은니로 가장 많이 쓰이고 80%는 산업용 금속으로 주로 쓰임 (배기가스 정화장치)

- 팔라듐은 구리 니켈 백금 재련하는 과정에서 팔라듐이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거라 팔라듐 생산만 크게 늘릴 수가 없는 상황

- 세계적으로 팔라듐은 러시아와 남아공이 거의 반반씩 생산중이라 다른 곳에서 생산량을 채울 수 없는 상태

- 팔라듐이 부족하면 자동차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도 (배기가스 정화장치 때문)

- 하지만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면 팔라듐은 자동차에 쓰이지 않을 금속이 되기 때문에 수요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금속

 

 

 

“보금자리론 대출 조건 완화했지만, 실효성은 글쎄..”

- 보금자리론을 포함한 대출 규제를 완화한다는 뉴스

- 작년 11월 10일전까지는 대출을 받으려는 날로부터 최소 40일 전에 신청을 해야 됐었는데, 11월 10일에는 최소 50일 전에 신청해야 하는것으로 변경된 이력이 있음

- 그 당시 변경했던 이유는 대출을 받을 때 충분한 준비 기간을 부여해서 실수요자가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고자 함이라고 설명

- 그때 정해놨던 50일의 기간이 2월 28일부로 30일로 다시 줄어들어 대출에 대한 규제가 완화가 된 것

- 최근 대출시장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완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출 잔액이 지금 축소되는 상황

- 지금은 대출 받아간 잔액을 많이 갚았다는 의미이며 실제로 집을 구매할 때 받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오히려 줄어들어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분석 중

- 보금자리론 같은 경우에는 0.3%포인트 금리가 올라가서 이번 달부터는 3.4~3.8% 정도 되는데 일부 은행들 같은 경우에는 금리를 낮추고 있는 상황

- 결론적으로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는 3.5%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