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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24]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난차차 2022. 2. 2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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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외식물가 매주 공개, 그런다고 물가 잡힐까?"

- 정부가 어제 외식 프랜차이즈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62곳의 가격을 정리해서 발표

- 외식 품목은 치킨 햄버거 떡볶이 피자 커피 짜장면 등 우리가 주로 먹는 외식 메뉴 12가지를 정한 뒤, 그 안에서 매장수가 100개 이상인 주요 프랜차이즈를 선정 (62곳)하여 전주 대비, 전월 대비 몇프로나 메뉴가 올랐는지 발표한 것

- 전월대비 가장 가격이 많이오른 메뉴는 햄버거 (10%)

- 메뉴 선정의 기준은 각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본인들이 대표 메뉴로 꼽는 (추천, 베스트, 인기 등의 홍보문구가 붙은) 것들을 선정, 만약 그게 없을경우 기본 메뉴로 선정

- 앞으로 정기적으로 계속 발표할 예정이며, 이유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 다만 가격비교 정보를 보려면 소비자원 농림부 산하 기관에 있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PDF를 다운로드해야 확인 가능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검토한다"

- 현재 예금자보호한도가 5000만원으로 정해진 건 2001년도 (20여년 전)

- 세계 주요국의 1인당 국내 총생산 대비 예금자 보호 한도 비율은 2020년 기준으로 g7 국가의 평균치가 약 2.84배이며, 미국은 대략 25만 달러 (거의 3억 원)을 보호

- 현재 우리나라는 1.34배밖에 되지 않으므로 이러한 상향검토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 

- 보험 쪽 예금 보험 제도는 은행과 다르게 납입 보험이나 보상 한도에서 5천만 원을 받는것이 아니라 해지환급금에서 5천만 원을 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 보호가 금액이 작게 나옴

 

 

"LG전자 사업 접게 한 태양광 시장 현황"

- lg전자가 태양광 패널을 팔기 시작한 건 2010년부터인데, 12년 만에 이 사업 접기로

- 패널사업과 관련된 900여명은 다른부서로 재배치하기로 했으며, LG전자의 주가는 이러한 발표 이후 소폭 상승 마감

- 웨이퍼의 순도가 아주 높으면 반도체에 쓰이고 순도가 비교적 낮은것은 태양광 전지에 쓰이는데, 이 웨이퍼에 쓰이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2년전부터 급격히 상승함 (2020년 KG당 10달러에서 2021년말에는 KG당 37달러로 상승)

- 문제는 이렇게 상승한 원재료로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데, 정작 최종 제품인 태양광 패널은 가격이 오르지 않아서(중국의 경쟁업체들 때문에 가격을 올릴 수 없음) LG전자는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 중국의 기업들은 대부분 태양광 모듈 공장과 함께 실리콘/웨어퍼 공장도 함께 가지고 있어서 모듈 가격에서 손해보는 적자를 실리콘이나 웨이퍼를 비싼가격으로 다른곳에 팔아서 메꿀수가 있기 때문

-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폴리실리콘 원가의 40% 정도는 실리콘 만들 때 들어가는 전기요금인데, 2년전부 중국에서 석탄 사용을 줄이라는 지침이 내려오면서 전기료가 올라가고 실리콘 가격도 오르게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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