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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2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난차차 2022. 2. 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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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반도체 기업 주가 하락 원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있다?"


- 반도체 기업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되는 것은 네온가스
- 웨이퍼의 반도체 회로를 새길 때 엑시머 레이저라는 것이 사용되는데, 이 레이저에 꼭 들어가야하는 자원이 네온가스
- 이 네온가스는 우크라이나에서 주로 생산하고 수출을 하고 있는데 (전체 생산량의 70%), 전쟁이 일어나면 생산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도체 기업 주가가 하락한다는 해석
- 미국은 네온 가스를 우크라이나에서 약 90% 가까이 수입을 하고 있는데, 이 이유로 미국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우크라이나에 무슨 일이 생기면 앞으로 내온가스 수입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존재
- 하지만 우리나라는 네온가스 재고량을 넉넉하게 미리 쌓아둔 것이 있어서 당장 수급이 모자르지는 않을 예정
- 또한 우리나라는 네온가스를 직접 만들지는 않으나, 지난달부터 포스코와 TEMC라는 기업이 합작해서 네온가스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중
- 포스코에는 산소 공장이라고 불리는 공기를 흡입하는 기계가 있는데, 이는 본래 용광로에 산소를 넣어줄 용도로 사용
- 산소는 철강회사에서 쓰고, 남은 공기중에서 네온을 추출하는데 그 동안은 이 기술이 우리나라에 없었으나 2019년 일본과의 반도체 소재 문제로 다툼이 있고 난 이후 상용화 시작

"논란의 물적분할, KT는 달랐다?"


- KT는 클라우드와 인터넷 데이터센터 사업부문을 떼어서 KT클라우드라는 회사를 만들기로 결정
- KT는 일반적인 물적분할 방식 대신에 현물출자라는 방식으로 회사를 분리
- 새로운 회사를 하나 만들고 이 회사의 주식을 KT가 전부 사오는 방식으로 분리하는데, 이 때 주식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현물을 넘겨주는 것 (부동산 채권 특허권 영업권 등)
- KT는 KT클라우드 회사의 지분을 전부 사는데 현금 1500억원, 현물 1조 6천억원을 지불하겠다고 발표
- KT가 이런 방식을 택한 이유는, 물적분할에 대한 기존 주주들에 안좋은 인식들이 있기 때문이 첫번째
- 두번째 이유는 KT클라우드에 KT회사의 전국 데이터센터 전체를 넘겨야하는데 아직도 지방에 있는 데이터센터는 전화국과 연계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모회사가 어느정도 개입을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
- KT주가는 현물출자 방식 발표이후 소폭 상승한 상태
- 물적분할과 현물출자방식의 차이점은, 물적분할은 주주총회를 거쳐야 하지만 현물출자는 이사회에서 결의하면 가능, 하지만 현물출자는 법원에서 허락을 해줘야 진행이 가능함

"배로 운송하던 물건이 파손되면 누가, 어떻게 책임지나”

- 독일에서 미국으로 자동차를 싣고 가던 배에서 불이 나는 사고 발생
- 사고가 난 선박은 일본 선사가 운용하는 배인데 길이가 200미터고 1만 7천 톤을 실어나를 수 있는 대형 화물선
- 사고가 난 게 포르투칼 남서쪽 그러니까 북대서양 독일하고 미국 중간보다 한 3분의 1 지점
- 선원들은 모두 구조가 되었으며, 배에 불은 아직 꺼지지 않은 상황
- 이런 식의 운송배에서 불이 나면 해상보험이라는 걸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음
- 해상보험은 보험의 대상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종류로 구분
1) 선박보험 : 해운업자들 (배주인, 배를 빌린 사람)을 보호
2) 적하보험 : 배에 물건을 실은 화주를 보호
- 실제로 보면 운송업체는 법적으로 가입해야 되는 배상 책임 한도까지만 가입을 해두는 게 일반적
- 원인은 밝혀지는 것에 따라 보험사가 어느 쪽으로 책임을 청구하느냐 이건 달라질 수 있는 상황
- 보통 해상보험은 (송장에 표시된 물건 가격 + 운임) * 110% 정도가 보험가입 금액이 되며, 이 금액에 0.1% 이상이 치소한의 보험료율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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