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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4]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난차차 2022. 2. 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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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유럽 물가 상승에도 ECB는 금리 동결"

 

- 예금금리 기준금리는 동결이 됐지만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회원국들의 채권들을 대량으로 매입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나 이를 오는 3월에 종료하기로 결정

- 그 동안 유럽 중앙은행 총재 라가르드는 유럽은 미국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금리를 동결한다고 항상 말해왔으나, 어제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데이터에 의존해서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발표

- 사실상 매우 높은 확률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발표를 한 것으로 해석되는 중

- 유럽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물가 상승 때문으로 해석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1%를 기록)

- 영국의 중앙은행 영란은행도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결정 (0.25% → 0.5%), 이유는 물가 상승 때문으로 해석 (2022년 물가상승률이 7%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강남 오피스 임대료 평당 11만원"

 

- 이는 작년 3분기보다 3.7% 오른 수준이며, 1년 전 4분기보다는 10% 오른 셈

- 임대료가 평당 11만원을 넘긴것은 강남이 처음

- 강남은 4분기 기준으로 공실률이 1.5%로 집계되었으며,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 (여의도는 12.5%, 광화문은 10.8%, 판교는 0%)

- 판교의 공실률이 낮은 이유는 신도시 들어설 때 땅을 분양하면서 it 기업만 들어올 수 있게 시설 용도 제한이라는 걸 두었고, 자연스레 개발자들이 판교 인근에 거주를 하게 되면서 낮아지게 된 것으로 해석됨

- 강남의 공실률이 낮은 이유도 판교 대체지역으로서 활용이 되기 때문이며, 자연스레 강북 오피스들은 판교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수요가 줄어드는 중

- 게임같은 산업은 코로나 시대에도 오히려 더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직원을 더 뽑아야되는 상황이고, 낡고 먼 지역의 사무실을 구하면 인력을 구하기 더 어렵기 때문에 강남/판교 쪽으로 사무실이 몰리는 것으로 해석

 

 

"오피스텔 분양제도, 아파트 수준으로 개선한다"

 

-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심해지다보니 주택이 아닌 것들에 대한 인기가 치솟는 상황

- 현재 주택이 아닌 건축물의 경우에는 분양 보증/신탁 계약 등과 같은 안전 장치만 마련이 되면 시행사가 알아서 청약을 진행하도록 되어 있음 

- 다만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처럼 쓰일 수 있다보니 300실이 넘는 경우에만 청약홈을 통해 아파트처럼 분양을 진행

- 반면 3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은 비교적 자유롭게 분양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신청금에 대한 환불이 늦어지는 문제와 청약 당첨 과정이 투명하지 않은 문제가 존재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는 상태

- 이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국토부에서 기준을 현재보다 더 타이트하게 잡을 예정

  : 당첨자 선정 후 7영업일 이내에 청약 신청금 환불 필수

  : 투기과열 지역이나 조정 대상 지역의 50실 이상의 오피스텔/생활형 숙박시설의 청약을 진행할 경우, 반드시 청약홈을 통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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