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3/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루블화 가치 폭락,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20%로 대폭 인상"

-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인상했다는 소식

- 이러한 행위를 하는 이유는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폭락했기 때문

- 최근에 러시아가 불안하니까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를 가지고 다시 나가려는 움직임에 환율이 오르게 된 것

- 러시아 국민들도 은행에서 루블화를 달러로 바꾸고 있는 실정

-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올리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상했고, 이로 말미암아 외국으로 달러 유출을 막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

- 금리를 급격하게 올린 영향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이유로 주식시장도 오늘 하루 개장하지 않은상태

- 또 다른 소식은 노르웨이 국부 펀드가 러시아 국채와 러시아 기업 주식을 팔기로 결정

- 노르웨이 국민들이 러시아에게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는 목소리를 계속 키우니까 노르웨이 정부도 결국은 러시아 주식 및 채권 3조원 가량을 처리하기로 결정

- 영국의 석유회사 BP (British petroleum)도 러시아 국영회사 지분을 처분키로 결정

 

 

"개인 투자자도 비상장 유니콘 기업에 투자 가능해진다"

- BDC (Business Development Company)란 기업 성장 집합투자기구인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을 해서 거래를 편하게 만든 것이 BDC 펀드

- 이 펀드는 증권사/자산운용사/벤처캐피털과 같은 회사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려는 목적만 가진 껍데기 회사를 하나 만들고, 그 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시키는 것

- 이 펀드가 투자한 ;스타트업 지분 가치가 오르면 BDC 펀드 주가도 같이 오르는 식이며, 배당금도 투자한만큼 나눠갖는 식

- 미국에서는 이 제도가 1980년대부터 도입이 돼서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배당금이 꽤 쏠쏠 (배당 수익률이 9% 정도)

- BDC펀드가 펀드로만 운영해도 되는데 굳이 상장을 한 뒤 투자를 하는 이유는 펀드로만 운영할 경우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

- 비상장 주식은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고 기관투자자들도 비상장 주식에 한 번 투자하면 몇년동안 자금이 묶이기 때문

- 이 펀드는 현재 국회에 입법하는 과정에 있으며, 올 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는 중

 

"하이브리드 차, 혜택 줄면 덜 팔릴까?”

- 정부가 하이브리드 차량을 정부가 저공해 차 분류에서 제외할 예정

- 일반 차량에 비해서는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지만 화석 연료를 때우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탄소 중립의 목표와 맞지 않다 라는 게 이유

- 현재 저공해 차량 분류를 보면 총 세 가지로 분류

  1) 1종 : 전기차나 수소차처럼 아예 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차량

  2) 2종 : 하이브리드 차량

  3) 3종 : LPG / LNG 가스 차량

- 저공해 차량으로서 분류를 lpg나 lng 차량은 2024년부터는 없애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빠르면 2025년 늦어도 2026년에는 저공해 차량에서 제외할 예정

- 저공해 차량은 그동안 각종 세금감면 혜택이 있었으나, 이러한 분류에서 제외되게 되면 혜택도 같이 사라지는 셈 (하이브리드 차량구매시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 143만원 정도 감면, 취득세 최대 40만원 감면 등)

- 하이브리드는 직접적으로는 탄소를 더 적게 배출하지만, 결국 하이브리드 차량을 굴리기 위해 충전하는 전기를 생산할 때는 환경이 오염된다는 것 (석탄 등으로 전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 EU와 미국 같은 경우에는 작년 8월쯤에 친환경차 아니다라고 결론을 내린 상태이며, 2035년부터는 EU 일부 국가를 제외한 나라에서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를 금지할 예정

- 중국은 오히려 하이브리드를 늘려서 공급할 예정 (2035년까지 50%까지 늘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