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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난차차 2022. 1.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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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1주도 못 받을 수도 있다"

 

- 공모주는 예전에 비례배정만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LG엔솔 공모는 균등배정 50% + 비례배정 50%로 진행 
- 증권사 7곳에서 청약을 받고 있는데 3곳은 주관 증권사, 4곳은 인수 증권사 (중복청약 불가)
- 주관 증권사란 말그대로 메인으로 청약을 주관하여 진행하는 증권사이며, 공모주를 파는 물량이 많음
- 인수 증권사는 주관 증권사를 도와주는 역할이며, 공모주를 파는 물량이 적음
- 인수 증권사인 미래에셋의 경우, 어제 균등배정의 경쟁률은 0.47주:1로 10주 청약을 해봐야 한주도 못받을 가능성이 존재
- 0.47:1의 의미는, 균등배정을 신청한 모든 사람 중에 추첨을 해서 47%의 사람에게만 1주를 배정
-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이 어제까지의 청약경쟁률도 봤을 때 청약하기 유리한 증권사
- 다만 이틀째인 오늘, 경쟁률이 낮은 쪽으로 청약을 준비하는 투자자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경쟁률은 오후2시 이후가 되어야 알 수 있을 듯

 

 

"복권 판매 수익금은 누가 어디에 어떻게 쓰나요?"

 

- 작년 복권 판매 수익은 5조원 넘게 발생
- 코로나 이후 전세계에서 복권판매가 늘어나는 상황
- 1000원짜리 복권 1장 판매시 430원 정도가 정부 수익금이며, 이 중에서 65%는 공익사업(저소득층 지원 등)에 사용하고 35%는 법이 정한 비율에 따라 몇몇 특정 기관으로 전달 (과확기술진흥기금 12%, 문화재보호기금 14% 등)
- 비율이 정해져 있으므로 예산을 정해진 곳에 알맞게 배분하기 힘든 문제가 존재
- 이렇게 된 이유는 기존에 기관에서 각자 발행하던 복권을 로또로 통합했기 때문 (주택복권, 녹색복권 등을 없애고 로또로 통합)
- 기존에 복권을 발행하던 기관에서는 통합에 반대를 했고 이를 잠재우기 위해 특정 고정비율로 로또 수익금을 나눠주는 것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기준에서 대출은 뺀다는데..."

 

-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료를 낼 때 수입뿐만 아니라 재산상태에 따라 내는 금액이 달라짐
- 현재 법 기준으로 재산을 측정할 때, 5억원의 집이 내 소유고 3억원이 대출이라고 하더라도 5억원을 나의 재산으로 봄
- 올해 7월부터는 대출금액은 재산에서 제외할 예정, 다만 주택에 대한 대출 또는 전월세보증금에 대한 대출에 한정
- 다만 아직 상세한 내용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 

 

 

 

"시간차 전세사기 막는 법안 나왔다"

 

-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면 현재는 그 다음날 00시부터 효력이 발생
- 이에 따라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이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한 당일에 집을 담보로 대출신청을 하면, 세입자보다 은행이 우선변제권을 가져가게 되어 세입자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발생사례가 많음  
-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입신고 즉시 세입자에게 우선변제권을 주자는 법안이 7번째 발의됐으나 법이 통과되지 않는 이유는 은행이 세입자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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