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12/16]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SH 분양원가 전면 공개, 분양가 거품 빠질까?"

 

- SH가 최근 분양원가를 공개, 공개한 대상은 고덕강일 4단지

- 확정된 분양원가를 세부적으로 공개한 것 (택지비용, 건설비용, 분양수익, 분양수익 사용대상 등)

- 이런식으로 내년까지 과거 10년동안 건설한 34곳에 대해 공개할 예정

- 과거에도 공개를 하기는 했었으나, 좀 더 보기쉽게 세부적으로 공개한 것이 차이점

- 공개한 목적은 공사의 투명성 강화, 급등한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

- 분양원가 공개가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인가는 미지수

 

"요소수 사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건..."

- 우리나라 하루평균 사용량은 60만리터이고, 하루평균 생산량은 120만리터이나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 상황

- 현재 싼 곳은 리터당 약 1200원, 비싼곳은 24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

-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는 주유소에 공급하는 업체가 다르기 때문

- 롯데정밀화학이 공급을 하는 주유소는 대체로 싼 가격을 형성(규모의 경제), 그 외 다른 업체들이 공급하는 주유소는 비싼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 문제는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를 제공하는 주유소가 2000여 곳인데, 어느 곳으로 공급되는지는 알수가 없어서 주요소별로 일일이 확인을 해야 함

- 앞으로 요소수 재고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가격이 바로 내려가지는 않을 전망 (미리 사두려는 심리, 수입국가 변동 등의 이유)

 

"미국 연준, 테이퍼링 내년 3월 종료. 금리인상 속도 빨라지나"

- 테이퍼링이란 양적완화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을 칭함

- 문제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줄이느냐가 관건

- 오늘 새벽에 연준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 가을까지로 계획되었던 양적완화 종료를 내년 3월까지로 당겨서 줄이겠다는 것

- 미국의 물가상승이 빠르고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됨

-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도 빨라질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