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이진우의 손에잡히는 경제 요약

[11/19] 이진우의 손에잡히는 경제 요약

 

“분양가 오름세, 중도금대출/특공기준 완화될까?"

- 다음달 3차 분양 대상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과천의 경우 83제곱미터의 분양가가 8억 8천의 시세를 형성

- 서울시 최대 규모의 둔촌주공단지(12,000세대)의 경우 준공은 내후년 8월, 분양은 내년에 진행 예정

- 정부에서 분양가 상한제 매뉴얼을 얼마전에 발표했으며,
  내용은 국토부에서 고시한 건축비를 지자체에서 임의로 조정하지 말것
  조정을 하더라도 +- 5% 이내에서 조정할 것 등 (법적 강제력은 없음)

- 이에 따라 계산하더라도 소형 1200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둔촌주공 세대 분양가가 9억원을 넘게 될 것으로 보임

- 9억원을 넘으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게 됨, 현금이 4~5억원은 있어야 분양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임

- 또한, 9억원이 넘으면 특별공급에서 제외되며, 이는 특별공급을 확대한 효과를 상쇄시키는 것

- 민영주택뿐만이 아니라 공공주택도 마찬가지의 상황

 

“페인트 가격 오르면 자동차 보험료가 오른다?"

- 페인트 가격을 10% 오를 예정

- 페인트는 수천가지의 합성 화학물질로 만들기 때문에 가격이 유가에 민감하게 움직임

- 또한 페인트의 재료는 대부분 수입을 하기 때문에 환율에도 민감함

- 페인트 담는 통(캔) 가격도 올라서 페인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

- 페인트는 전자제품 항공 반도체 자동차에 모두 쓰이는 재료

- 자동차 수리비를 산정할 때 페인트가 영향을 미치게 됨 (자동차 부품에 페인트가 모두 칠해져 있어서)

- 페인트 제조업체 → 수리업체에 페인트 가격을 통보하면,
  수리업체에서 보험협회에 이를 통보하고 협의하는 프로세스로 되어 있음

“삼성전자 인사제도 변화의 의미"

- 삼성전자가 그동안 상대평가로 진행했던 인사평가를 절대평가로 바꿀 예정 (확정은 아님)

- 기존에는 대학교평가와 동일하게 상대평가로 진행했으나,
  이제는 최상위 평가 10%만 상대평가로 하고 나머지는 절대평가로 진행하도록 변경될 예정

- 부서장 혼자 부서원을 평가하는것이 아닌, 동료평가도 도입할 예정 (주관식 서술 가능)

- 상대평가는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헤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