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3/21]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요약

 

"은행들 대출 다시 늘린다"

 

 

- 전세 대출 문턱도 규제 전후로 돌아가는 모습

- 이유는 가계대출이 점차 줄고 있기 때문 (작년에 정부가 발표한 올해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이 7조원이 목표치였으나, 올해 들어서만 12월까지 총 가계 대출이 오히려 9천억 원 정도 감소한 상황)

- 오늘부터는 그 이전처럼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고 싶다 하면 그 보증금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다시 환원

- 간접적으로 전세대출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규제도 정상화 (계약서상에 잔금 지급일 이전까지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막아놨었으나, 잔금 지급일이나 전입 신고한 날짜 중에 빠른 날짜 기준으로 3개월 이내에는 앞뒤로 대출이 가능하게 환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부지리 얻는 인도"

 

- 인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석유 수입을 많이 하는 나라인데, 수입하는 석유 중에 러시아 석유 비중은 3% 정도밖에 안되지만 앞으로 이 비중을 늘리기로

- 최근에 미국이랑 유럽이 러시아산 석유를 다른 나라들이 수입 못하게 막고 있으니 러시아가 인도쪽에 석유를 좀 싸게 팔겠다는 것

- 현재 러시아는 달러를 사용못하게 막혀져있는 상태라 대금지급은 인도 돈 루피랑 러시아 돈 루블을 바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결제를 할 것으로 예상

- 인도는 미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그 이유는 인도의 주적은 아직도 국경분쟁을 하고 있는 중국이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에서 무기를 수입해야 되기 때문

- 미국은 이러한 인도를 막을수는 있지만 하지 않는 이유는 미국의 주적도 역시 중국이기 때문

 

 

 

"운전자 습관으로 보험료를 책정한다? BBI보험이란?"

 

- 빠르면 올해안에 운전 습관에 따라서 할인받는 자동차 보험이 나올 예정

- 비슷한 보험이 현재에도 존재하기는 하나, 여러 가지 운전 습관 중에 반영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 (GPS에만 의존)

- 앞으로는 운전자의 휴대폰이나 차량에 별도 장치를 부착을 해서 영상을 찍은 후 그 영상을 ai가 분석해서 안전 점수를 매기고 이걸 보험료에 반영될 예정

- 대략적인 측정방안은 사용자의 휴대폰을 차 안에 거치하고 차 외부 환경을 녹화한 뒤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AI가 분석

- 자동차 보험 손해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보험개발원에서도 긍정적인 예상을 하는 중

- 미국 테슬라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이런 보험을 작년 10월에 출시를 해서 지금 4개 주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반 보험보다 약 20~40% 정도 보험료가 저렴

- 만약에 실제로 운전 습관이 좋은 운전자인 경우에는 최대 6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중

 

 

 

"와이어하네스가 뭐길래, 올해 자동차 생산이 더 준다는 걸까"

 

 

- 자동차 안에는 전기선이 곳곳에 퍼져 있는데, 전기선들을 덩어리 덩어리 이렇게 묶어둔 것을 와이어하네스라고 함

- 이는 기계로 작업하는 것이 아니라 수작업으로 진행하는데, 인건비가 싼 지역에서 주로 작업하고 납품을 받는 형식

- 주로 와이어하네스를 작업하던 우크라이나에서 현재 전쟁중으로 작업이 중단되어 하네스를 전혀 만들지 못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