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ion over Perfection

폴트 버거 (fault burger) 스타필드 하남점 후기! 본문

일반 정보

폴트 버거 (fault burger) 스타필드 하남점 후기!

난차차 2022. 8. 16. 22:52
반응형

오늘 스타필드 하남점 3층 이토피아에 갔더니 [폴트 버거] 라는 새로운 햄버거 가게가 생긴것을 발견했습니다. 

외관만 보면 약간 미국의 인앤아웃?이 생각나는 비주얼이더군요. 

 

햄버거 매니아로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한번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폴트버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의 각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참고로 저는 펩시제로 콜라 시켰는데, 라임향 들어가있는 펩시제로 주더라고요..
    그냥펩시제로가 먹고 싶었는데.. 참고하세요!

 

<메뉴가격>

 

[BURGER MENU]
폴트버거 FAULT BURGER 9,300원
싱글 치즈버거 SINGLE CHEESE BURGER 7,800원
크레올 치킨버거 CHEOLE CHICKEN BURGER 8,800원
미트칠리버거 MEAT CHILLI BURGER 10,800원
유에스 버거 US BURGER 8,800원
더블 폴트버거 DOUBLE FAULT HURGH 12,800원

 

[DRINK MENU]
오렌지 주스 ORANGE JUCE 3,500원

상하목장 흰우유 ORGANIC MILK 2,500원

상하목장 딸기우유 ORGANIC STRAWBERRY MILK 2,500원

생수 WATER 2,000원

 

[SODA MENU]

펩시콜라 PEPSI COLA 2,000원

펩시제로 콜라 PEPSI COLA ZERO 2,000원

칠성사이다 CIDER 2,000원

미린다 PINEAPPLE 2,000원

 

[SIDE MENU]

노시즈닝 프라이즈 NO SEASONING FRIES 4,500원

프라이즈 FRIES 4,500원

치즈 프라이즈 CHEESE FRIES 5,500원

폴트 프라이즈 FAULT FRIES 5,500원

미트칠리 프라이즈 MEAT CHILLI FRIES 6,500원

코올슬로 Coleslaw 3,500원

 

[CHICKEN MENU]

폴트 프라이드 치킨 FAULT FRIED CHICKEN 6,900원

 

세트메뉴는 따로 없었습니다.

수제버거집이라서 그런가...

어쨌건 저희는 시그니처버거를 먹어보고 싶어서 폴트버거2개와 프라이즈1개, 펩시제로 1개 시켰습니다. 

 

가격은 총 25,100원.. 싸진 않네요 ㅎㄷㄷ

 

 

 

<맛>

 

일단 주문을 넣고나서 자리를 찾고 있는데 바로 진동벨이 울리더군요.

읭? 수제버거면 시간 좀 걸리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거의 1분만에 벨이 울렸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각이 마침 오후 6시 부근이어서 미리 패티를 만들어둘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받아서 한번 먹어봤는데.. 

빵이 너무 차갑습니다. 패티도 차갑고요.. 

그리고 프라이즈도 미지근하더군요. 

누가봐도 미리 만들어놓은듯한... 

여기서 좀 삔또가 상하더군요. 

 

비주얼은 먹음직스러웠다

 

 

그리고 2차로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펩시제로를 시켰는데, 라임향 나는 펩시제로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전 라임향은 별로 안좋아해서.. 

여기서 2차로 삔또가 상했습니다.

라임향 줄거면 메뉴판에 적어두기라도 하던지요.

 

프라이즈의 비주얼, 뭔가 빨간색 페퍼? 같은게 뿌려져있어서 매콤한 맛이 살짝 난다

 

음.. 바쁜 시간대이니 그럴수있지 라고 생각하고 몇입 먹어봤습니다. 

 

 

일단 빵 부분은 푸석푸석합니다. 

비주얼만 봤을 때는 약간 프랭크버거처럼 번에 버터가 발라져있을것 같았지만.. 그냥 일반 빵이네요. 

 

크기는 여성분들도 손에 들고 먹기에 부담스럽지않을만한 크기입니다. 

입 크게 벌릴 필요도 없구요. 

 

안에 내용물은 패티1장, 할라피뇨, 토마토 2장(이었던것 같습니다), 양상추, 양파, 치즈 등

일반적으로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재료자체는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고삼아 비교를 위해 그동안 제가 맛있게 먹었던 버거들도 참고하세요. 

 

1. 잠실롯데타워의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2. 송리단길의 다운타우너

3. 프랭크버거 (프랜차이즈)

 

 

<매장분위기>

 

미국느낌이 나게 매장분위기는 깔끔해보였고, 신선한 재료를 쓸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위기가 독특하기도 했고, 빨간색과 파란색을 써서 미국 느낌이 많이 나는것 같긴 하네요. 

 

다만 스타필드 하남 3층에는 좀 복잡스럽긴해서, 시간대를 잘 맞춰서 사람들 많이 없을 때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6시에 가서 앉을자리를 못찾아서 계속 헤매고 다녔습니다. ㅠ.ㅠ

 

<총평>

 

음.. 솔직히 말하면 좀 뭔가 부족한? 느낌의 버거였습니다. 

그리고 가격대가 버거 1개에 거의 만원이나 하는데, 그정도를 지불할만한 크기와 맛인가? 라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습니다. 

특히 크기를 보시면 좀 놀라실 수도 있는데, 거의 맥도날드 치즈버거 정도의 크기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패티랑 빵, 프라이즈가 미지근해서 좀 별로였고, 빵도 푸석푸석했습니다. 

 

위에서 너무 단점만 나열한 것 같은데, 기본적인 햄버거의 맛은 합니다. 

맛없고 이런건 절대 아니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만.. 

우리가 수제버거를 생각했을 때 육즙팡팡에다가 번이 부드럽고 이런 느낌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저는 재방문은 안할것 같네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