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ion over Per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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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왜 휴머노이드 로봇에 집착을 할까?

난차차 2025. 4. 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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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로봇을 인간형태로 만들어야 할까?

 

얼마전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연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로봇이 비보잉 동작도 하고 옆구르기도 하는 등 마치 사람이 살아있는 듯한 모습을 시연했다. 

 

https://youtu.be/I44_zbEwz_w?si=THhmXp8UtbZGQki7

 

현대 뿐만 아니라 삼성이 인수한 레인보우로보틱스도 휴머노이드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고, 

테슬라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 만들기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근데 이쯤에서 나에게 든 의문이 있었다. 
기업들은 왜 도대체 비효율적인 팔다리 2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에 집착을 할까? 

 

 

아니 로봇 기왕에 만들거, 팔 4개에 다리 4개로 만들면 훨씬 안정적으로 이동하고 여러가지 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차라리 다리를 없애고 밑에 바퀴 네개를 달아서 움직이게 하면 애시당초 균형을 잡도록 할 수고도 안했을 텐데 말이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 GPT한테 한번 물어봤다. 

이유는 크게 5가지라고 하는데, 읽어보고 납득이 갔다. 

 

 

1. 인간 중심의 세상에 최적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전부 “사람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어.

  • 문 손잡이, 계단, 엘리베이터 버튼, 의자 높이, 자동차 운전대…
  • 이런 환경에서 사람처럼 생긴 로봇이 가장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어.

예를 들어 다리가 8개인 로봇은 계단을 오르거나 지하철 타기가 어렵겠지?


2. 사회적 상호작용과 감정

사람들은 사람처럼 생긴 로봇에게 더 친근감을 느껴.

  • 예를 들어 병원, 노인 돌봄, 아이 교육처럼 감정적 교감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휴머노이드가 훨씬 유리함.
  • 로봇이 표정을 짓거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게 커다란 장점이야.

3. 기술 검증과 도전

휴머노이드는 기술 난이도가 제일 높아.

  • 인간의 균형 감각, 보행, 손가락 조작, 시각 정보 처리…
  • 이걸 로봇으로 구현하는 건 최고 난이도의 기술 챌린지야.
  • 그래서 “이 기술이 가능하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4. 범용성 (General-purpose)

팔이 10개 달린 로봇은 공장에서는 좋을 수 있어.
하지만 휴머노이드는 여러 가지 일을 다 할 수 있도록 설계돼:

  • 컵을 들고 설거지도 하고, 계단을 오르고, 쓰레기통도 버리고…
  • 즉, 한 가지 목적이 아닌 다용도 로봇을 만들기 위한 형태야.

5. 사람 대체의 상징

기업들은 결국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을 원해.

  • 기존 인력 시장을 대체하거나 보완하기 위한 목적이 크고
  • 그래서 사람처럼 행동하고 반응할 수 있는 로봇이 필요한 거야.

 

근데 너는 왜 자꾸 반말로 답변을 주는거냐... GPT야..

 

결국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이유는 크게 2가지라고 볼 수 있다. 

 

1. 사람과 다른모양의 로봇을 만들면 로봇을 대하는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팔 8개, 다리 4개인 로봇이 우리집에서 돌아다닌다고 생각해봐라... 나도 상상해보고 바로 납득함)

2. 인간이 살아가는 세상 환경에 바로 적응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택배 일 시키는 로봇 영상에서는 실제로 로봇이 사람처럼 쓰러지기도 했다.

https://youtu.be/PiT4NBzFdsQ?si=fwxyJv2uPNho6Com

 

택배 상하차 하시는 분들.. 항상 감사하고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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